ACES CHRONICLE

시리즈 공통의 가상 세계 "Strangereal"의 개요를 알기

ACE COMBAT ZERO: THE BELKAN WAR

1995

03.25: 1995년, 극우 정당이 정권을 획득한 벨카 공국은 오랜 세월 이어진 경제 침체 해결을 위해 천연자원을 찾아, 예전 벨카의 자치령이었던 우스티오 공화국으로 대규모 군사 침공을 개시함으로써 벨카 전쟁이 시작된다. 벨카군이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거침없는 공세를 펼쳐 국경 지대 요충지를 차례차례 제압하자, 이에 우스티오 정부군은 외국인 용병부대를 조직하고, 또한 오시아 등과 연합군을 형성하여 맞선다.
연합군에서 뚜렷한 활약상을 보인 건 우스티오 공군 제6항공사단 제66비행대 '가름 소대'였다. 용병이자 에이스 파일럿 '사이퍼'가 펼친 활약 덕택에 우스티오는 해방되고, 전쟁 반대 정서가 퍼진 벨카에 임시 정권이 들어서며 전쟁의 흐름이 달라진다. 1995년 6월 20일, 남벨카 국경에 위치한 도시 루멘에서 오시아가 우위를 점한 정전 협정이 체결되고 전쟁은 막을 내린다.

12.31

ACE COMBAT 04: shattered skies

2003

07: 1999년 소행성 '율리시즈' 낙하로 인해 유지아 대륙은 막대한 피해를 입는다. 기대를 저버리며 난민 수용을 거부한 에루지아 공화국은 자국을 둘러싼 환경 악화를 구실 삼아 중립국 산 살바시온을 침공하고, 이로써 대륙 전쟁이 발발한다. 거대 운석요격포 스톤헨지를 점거하여 제공권을 장악한 에루지아군을 상대로 ISAF(독립국가연합군)는 수세를 뒤집지 못하고 동쪽으로 후퇴한다. 열세 속에서 항공 전력을 재편한 ISAF는 반격 작전을 개시했으며, 그중에 두각을 나타낸 에이스 파일럿 '뫼비우스 1'의 눈부신 활약으로 에루지아군이 점령한 구역을 차례차례 탈환한다. 난공불락이라 여겨지던 스톤헨지까지 파괴하며 그 기세는 꺾일 줄 모르고, 마침내 수도 파반티마저 함락시킨다. 에루지아가 항복 권고를 수락하며 대륙 전쟁은 끝을 맞이한다.

2005

09.26

ACE COMBAT 5: THE UNSUNG WAR

2010

09.23: 지난 대전을 겪으며 국교 개선을 추진한 오시아 연방과 유크토바니아 연방공화국은 융화 정책을 펼치며 상호 군비 축소와 전략 무기 감축, 그리고 국제 공동 우주 개발을 진행하기에 이르렀다.
2010년 9월, 오시아령 샌드 섬이 국적 불명 기체에 습격을 받고, 그 직후 유크토바니아가 선전 포고하여 환태평양 전쟁이 일어난다. 양국은 격렬한 공방을 펼치며 전쟁은 결국 진흙탕 싸움으로 번진다. 그 배후에는 벨카 전쟁의 잔당 세력 'The Gray Men'가 있었으며, 이들은 오시아의 할링 대통령과 유크토바니아 니카노르 수상을 납치하여 전쟁을 더욱 격화시키려는 계략을 꾸민다. 그러나 오시아군 워독 부대(이후 라즈그리즈 부대)의 활약으로 수뇌부가 구출되고, 공동 회견을 통해 전쟁의 실상을 밝히며 평화를 호소한다. 이에 응한 양국군 융화파가 라즈그리즈 부대와 합류하여 벨카 잔당 세력의 음모는 저지되고 전쟁은 종식 국면에 접어든다.

12.31

ACE COMBAT 6: Fires of Liberation

2015

08.30: 소행성 율리시즈 낙하로부터 16년. 피해가 적어 회복의 길로 들어선 에메리아 공화국과, 경제 붕괴에 설상가상으로 내전까지 발발한 에스토바키아 연방. 번영한 에메리아 수도 그레이스메리아 하늘에 돌연, 대규모 에스토바키아 군용기 편대가 침공한다. 맹렬한 공습 끝에 그레이스메리아가 에스토바키아의 점령하에 놓이자, 결국 에메리아 잔존 부대는 수도를 포기하고 서쪽 케세드섬으로 후퇴하고 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에메리아 공군 동부방공군 제8항공단 제28비행대 '가루다 부대'는 두드러진 성과를 올리며 서쪽 케세드섬에서 대륙으로 반격할 발판을 마련한다. 에메리아군은 포위당한 우군을 구출해 전력을 점차 강화하며 그레이스메리아 탈환을 목표로 진격한다. 마침내 수도를 해방해 형세가 결정적으로 기울자, 에스토바키아 군사 정권은 쿠데타로 인해 붕괴되고, 이어서 양국 간 휴전 협정이 체결되어 전쟁은 종식되었다.

2016

04.01

ACE COMBAT 7: SKIES UNKNOWN

2019

05.15: 2019년 5월 15일, 오시아에서 무인기 테러가 발생. 같은 날, 에루지아가 공동 개발한 궤도 엘리베이터와 아스널 버드를 점거하고 선전 포고하여 등대 전쟁이 발발한다. 에루지아의 무인기와 아스널 버드에 대항하던 오시아군은 동쪽 연안으로 후퇴한다. 에루지아가 '깨끗한 전쟁'을 내세우는 데 반해, 오시아군은 잇따라 오폭을 저지르며 여론은 에루지아 쪽으로 기울었고, 할링 전 대통령 구출 작전 실패 또한 그러한 경향을 부추겼다.
오시아군은 장거리 전략 타격군을 편성하고 스톤헨지를 재가동하여 아스널 버드 '리버티' 격추에 성공한다. 그리고 파반티 침공이 이루어진 날, 위성이 파괴되어 대륙 전체 네트워크가 끊긴다. 이러한 혼란을 틈타 에루지아 안에서는 옛 소국이 독립을 선언하며 내분이 발생하는데, 이어지는 혼돈 속에 오시아군과 에루지아군 보수파로 이루어진 유지연합이 아스널 버드 '저스티스'를 격추하자 에루지아군 급진파는 항복을 선언한다. 같은 해 12월 1일, 엑스포 시티에서 정전 협정이 체결되며 종전을 맞이한다.

12.01

ACE COMBAT X: Skies of Deception

2020

10: 2020년 10월. 풍부한 지하자원을 품고 전쟁과 무관한 일상을 보내던 남오시아 대륙 남단의 오렐리아 연방공화국. 그 평화는 이제 막 내란이 끝난 이웃 나라 레서스 민주공화국의 갑작스러운 침공으로 인해 깨졌다. '오랜 세월 이어진 오렐리아의 착취에 대한 보복'이라는 대의명분 아래, 공중요새 Gleipnir가 지닌 압도적인 파괴력을 바탕으로 진격해 오는 레서스군. 그러한 침공에 완전 무방비 상태였던 오렐리아는 속수무책으로 함락되고, 변방 오렐리아 남서부에 위치한 Aubrey 기지를 제외한 전 지역이 점령당한다. 그러나 Aubrey 기지 소속 항공 부대 '그리피스 부대'가 활약을 펼치며 점령지를 차례차례 해방하자, 오렐리아군 사기 또한 점차 드높아지고 Gleipnir 파괴까지 성공하여 마침내 수도를 탈환한다. 결국 전쟁을 주도하던 레서스군 사령관 Diego Navarro가 실각하면서, 같은 해 12월 오렐리아 전쟁은 막을 내린다.

12

ACE COMBAT 3 electrosphere

2040

: 첨단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다국적 기업'이 실질적 국가로서 기능하는 시대. 서로 다른 이데올로기를 내세우는 UPEO(Universal Peace Enforcement Organization), 제너럴 리소스(General Resource LTD.), 뉴컴(Nuecom Inc.)이 벌이는 패권 다툼으로 세계는 긴장 상태에 놓인다. 제너럴 리소스의 경제 제재를 계기로 뉴컴과 양측 간에 분쟁이 발생하고 UPEO가 중재를 시도하지만 무력 충돌은 점차 격렬해진다. 혼란한 상황 속에서, 어비설 디전을 주축으로 전 인류 전뇌화를 주장하는 조직 '우로보로스'가 쿠데타를 일으킨다. 공동의 위기에 처한 뉴컴과 제너럴 리소스, 그리고 UPEO 세 조직은 각자가 안고 있는 내부 반란 분자 색출과 검거를 목적으로 일시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쿠데타는 실패로 끝난다.

©2025 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LLC
“PlayStation Family Mark”,“PlayStation”,“PS2 logo”,
“PS2”,“PSP logo”,“PS3 logo”,“PS3”,“PS4 logo”,
“PS4” are registered trademarks or trademarks of 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Inc.

Nintendo 3DS and Nintendo Switch are trademarks of Nintendo.